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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완구들이 쏟아져 나올 때 구매하였던
트롤 미니 피규어 미스터리 팩.
애니메이션에서 트롤들은 항상 흥이 넘치고
365일 축제를 한다.
축제도 보통 축제가 아닌
엄청나게 화려한 축제다.
스토리는 단순하고 시시하게 느껴졌지만
칼라나 눈호강은 제대로 했었기때문에
피규어를 장만하고 싶었다.
고전 인형으로 트롤 오리지널은
못생겼지만, 긴 머리를 만지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나?
미스터리 팩을 열어서 꺼낸 아이들은.
그렇다 머리를 만져줄 수밖에 없었다.
난리도 아니였으니까. ㅋ
팩만 시키는것이 아쉬워 엽서도 한장 주문.
너~무 귀엽다. 어찌 색을 이리도 예쁘게 쓴것인지.
중복만 걸리지 마라 하고 하나씩 열었다.
꺄흐.. 넘나 귀여운 것들.
제일 갖고 싶었던 페인드가 얼굴에 묻은 트롤.. 머리도 무지개색이다. 완소.
중복이 아니여서 너무 좋다.
하나하나 보면 진짜 이아이들도 미소가 절로 나온다.
첨엔 머리카락이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빗질을 살살 해주고 만져주니니
너무나 예뻐진다.
머리 단정하게 빗고 캡슐뽑기 중인 트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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