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덕의 취미 생활

토이스토리 포테이토헤드 장난감

쑤기씨 2020. 2. 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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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를 처음 본 것은 1995년, 그때가 내가 몇살이였던가..(알고 싶지 않군...)

인형의 집에 내가 작아져서 인형 드레스도, 망사 침대도 다 내것이였음 좋겠다고 상상하며 자랐던 나에게는

너무 딱!! 완소 애니였다.

나 몰래 인형들이 움직이고 산다는 설정이 참으로 좋았다.

 

애니에서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유머를 담당한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포테이토헤드이다.

 

버즈도, 우디도 내스탈일의 캐릭터는 아니였던지라

주인공 외 캐릭터들에게 눈이 갔던것.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엉뚱한 매력까지 갖고 있었으니 

귀여워 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포테이토 헤드는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하여 상품화된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였다.

실제 있는 장난감을 애니메이션에 넣었던 것. 

 

미국 플레이스쿨 고전 완구.

 

완구도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감자 몸통 하나에 다양한 악세서리를 끼우며 놀이 할 수 있다. 

 

운좋게 나에게 이 오래된 친구가 손에 들어온 날, 

실제 재미 있겠어? 하고 시작된 코디.

재밌다. 조금 끼고 빼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새롭게 보여지는 캐릭터 모습이 재밌다.

젊은이도 되었다가, 아줌마도 되었다가, 개구진...그래 개성있는 성별을 알수 없는 캐릭터로도 된다.

몸통 감자에서 모든것이 분리가 되고, 

몸통에다가 악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다.

 

마지막 대머리 포테이토,, ㅋ 

그리고 아래는 

작년 토이스토리4가 개봉하면서 플레이스쿨에서 재출시 된 포테이토헤드 부부

귀요미..

 

퀄리티는 예전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토이스토리4 개봉 당시 토이스토리 관련된 굿즈들은

굉장히 인기가 많았고,

 

예전에 나온 완구들은 구하기 힘들었고

그만큼 가격도 많이 올랐다.

 

이 아이들도 두고 있으면 더 소중해지겠지?

 

커~다란 피규어 장만으로 딱! 

토이스토리5를 기다리며 잘 데리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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